메이플스토리M 2차 CBT 플레이 리뷰

안녕하세요. 문틈입니다.

이번에 메이플스토리의 모바일 버전인 메이플스토리M의 2차 CBT가 시작하였습니다.

포켓 메이플스토리 라는 게임도 출시했었지만, 다른 점이라고 하면

포켓 메이플스토리는 영웅 캐릭터 버전, 메이플스토리M은 모험가 버전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안드로이드 OS 사용자는 누구든 구글 Play스토어에서 설치하여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 링크를 걸어드리면서 메이플스토리M 2차 CBT 플레이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구글 Play스토어 메이플스토리M CBT

▲ 설치 후 게임 내 패치

메이플스토리M은 Play스토어에서 설치 시 42M 정도 다운로드를 받습니다.

그 후 게임을 시작하면 서버에서 약 1GB 를 추가로 다운받습니다.(1기가...)

▲ 서버 선택

서버도 따로 선택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베라 서버 뿐입니다.

▲ 캐릭터 생성

캐릭터는 총 5가지 만들 수 있습니다.

다크나이트, 보우마스터, 나이트로드, 비숍, 캡틴 중 하나를 선택하여 만드시면 됩니다.

나름의 커스터마이징과 함께...

▲ 캐릭터 슬롯

캐릭터 슬롯은 기본으로 5칸이 주어지고 2칸은 크리스탈로 늘릴 수 있습니다.

▲ 튜토리얼

튜토리얼 시작 시 대화창이 뜨면서 마이와 함께 튜토리얼이 진행됩니다.

튜토리얼 중에는 기본적인 이동, 점프, 전투, 퀘스트 수락 및 완료, 로프 타기, 맵 아래로 점프 등을 배우게 됩니다.

▲ 우측 상단 메뉴

우측 상단 메뉴를 펼치면 순서대로 수행과제, 업적, 퀘스트, 스킬 그리고 인벤토리가 나타납니다.

각 메뉴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수행과제 : 일일 퀘스트입니다. 수행과제 창 아래에 초기화 시간이 존재하듯이 초기화 시간이 되면 퀘스트 리스트가 초기화됩니다.

업적 : 말그대로 업적입니다. 특정 조건에 업적을 달성하면 크리스탈 위주로 보상이 주어지게 됩니다.

퀘스트 : 수락한 퀘스트와 추천 퀘스트가 표시됩니다. 추천 퀘스트는 캐릭터 레벨에 적합한 퀘스트를 추천해줍니다.

스킬 : 액티브, 버프, 패시브 스킬이 존재하고 메이플스토리 PC버전과 같은 스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킬 포인트는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레벨 조건과 돈이 필요합니다.

장비 : 메이플스토리 PC버전과 위치는 다르지만 각 슬롯은 동일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크리스탈 칸은 스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우측 메뉴

우측에 있는 친구와 우편 화면입니다.

친구 화면에서 정보는 같은 채널과 맵에 있는 사용자들 목록, 친구와 파티는 말 그대로 친구 목록, 파티원 목록입니다.

우편 화면은 다른 모바일 게임과 같은 우편 시스템이고 예상이지만 공용은 전 캐릭터 공용 우편, 개인 우편은 각 캐릭터 별로 존재하는 우편인 듯 합니다.

▲ 좌측 상단 메뉴

좌측 상단에 피버 게이지를 이용해서 사용하는 피버 버프는 필자가 사용해본 적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특정 상황에 능력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인 듯합니다.

로드맵은 말그대로 월드맵과 로드맵, 즉 지도를 보여주고 채널 변경도 할 수 있습니다.

좌측에 있는 각 버튼을 통해 맵에 어떤 퀘스트가 있고, 파티원, 친구, 길드원이 어디 있는 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메뉴를 접으면 나오는 크리스탈 샵 화면

대망의 크리스탈 샵입니다.

어느 게임이든 돈을 벌어서 게임을 유지해나가기 위해서는 크리스탈 같은 캐시는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돈... 아니 넥슨이라는 부분이 매우 걸립니다. (마지막 탭에 뽑기가!!!!!!!!!)

각종 의상 아이템들은 장바구니에 넣게 되면 미리보기를 할 수 있습니다.

게임 탭에는 업그레이드 아이템들인 큐브와 인장, 잠재능력 주문서가 있고 각종 메신저, 기상효과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뽑기 탭에는알리샤, 에피, 판도라의 상자가 있으며 12~20레벨 장비 아이템이 나오는 뽑기가 있습니다.

2차 CBT 기준으로는 12~20레벨 장비 아이템 뽑기 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그 후에는 어마어마...)

메이플스토리M 을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을 말씀드리면

첫째. 뽑기 아이템... 그가 매우 필자를 거슬리게 했습니다. 지금은 2차 CBT라 그렇지 앞으로는 얼마나 많아질 지... 미래가 너무 걱정되었습니다.

둘째. 서버 기반 게임이다 보니까 렉과 멈춤 현상이 자주 나타났습니다. 물론 아직 CBT이니 앞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라 믿습니다.

셋째. 조작법이 포켓 메이플스토리에 비해 불편했습니다. 서버 때문에 버벅임이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조작법이 매우 불편했습니다.

넷째. 메이플스토리 초창기의 향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스킬은 4차 직업까지 나와있다보니 엄청난 향수는 아니지만

       그래픽 면이나 암허스트와 리스항구에서의 시작이 향수를 느끼게 하였습니다.(최근 메이플스토리 PC버전은 대세 캐릭터들이 영웅 계열이다보니...)

정리하다보니 단점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아무래도 PC버전에서의 부드럽고 편안한 조작감에 비해

끊기고 버벅이고 불편한 조작감으로 인해 단점이 많이 보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2차 CBT 단계이니 앞으로 수정이 되어 나갈 것이라 믿으면서 이번 리뷰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