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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후기/모바일

마비노기 듀얼 정식 런칭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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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제가 플레이하고 직접 조사해 본 내용으로 작성되었으며, 잘못된 내용이 있을 시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틈입니다.

오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모바일 TCG 게임인 마비노기 듀얼이 오픈했습니다!

개인적으로 TCG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로써 하스스톤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보다 더 기다렸던 게임입니다.

처음에는 개발 단계에선 그렇게 기대하지는 않았던 게임이지만, 사전 테스트를 참여하면서 확 시선이 달라졌습니다.

평범한 모바일 게임에 비해 획기적인 UI 와 몰입감있는 스토리 전개는 "진짜 이 게임은 대박나겠구나!" 라고 바로 생각할 정도였으니까요.

마비노기 듀얼이 정식 런칭됐다는 문자를 받았을 땐 흥분한 나머지 리뷰를 쓰고자 플레이하던 추억의 붉은보석을 바로 꺼버렸습니다. (하하...)


제가 흥분해서 서론이 조금 길었네요. 그럼 본격적인 마비노기 듀얼 정식 런칭버전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마비노기 듀얼은 마비노기 시리즈를 개발한 넥슨사의 내부 개발 본부인 데브캣스튜디오 에서 만든 모바일 TCG 게임입니다.

마비노기 듀얼은 정식 런칭 전에 1차, 2차 CBT 를 진행했었고, 저는 이 두 번의 테스트를 모두 참여했었습니다.(플레이는 많이 못 했었지만요...)


마비노기 듀얼은 넥슨,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등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며, 로그인을 통해 데이터를 동기화 시킬 수 있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핸드폰 자체에 데이터가 있다면 이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정식 런칭 땐 CBT 의 데이터를 불러올 수 없어서 저는 구글플러스 계정으로 새로 생성했습니다.


  

로그인을 하면 처음엔 위와 같이 동영상이 나타나게 됩니다.(동영상 중간 부분을 스크린샷으로 찍은거라 이해 부탁드립니다.)

동영상도 잘 만들어져 있어서 스토리도 볼 겸 같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동영상이 끝나면 '마비노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라는 말이 나오고 그 후 바로 스토리 모드를 시작하게 됩니다.

스토리 모드 제 1장 이름은 '출발, 그런데 엘프' 라고 하네요.

챕터를 클리어하면 하단의 카드 중 한 장을 고를 수 있습니다.

고르고 나면 다른 한 장은 고를 수 없으니 신중하게 자신의 덱에 넣고 싶은 카드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시작을 누르면 위 처럼 챕터 내에 구별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챕터 1은 몇 화까지 구성되어 있는지는... 아래 [] 부분에 흰색 글씨로 넣어놓겠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드래그해서 확인해주세요.

[1화 '마을을 벗어나' -10화 '진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위와 같이 경험치와 골드를 주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하려면 번개를 소모해서 넘어갈 수 있습니다.(씁쓸하지만 어쩔 수 없는 번개를 이용한 횟수제입니다...)


  

좌측 사진은 제 2화의 플레이 화면입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다보면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니 저는 게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간략히 설명드리면 윗 부분은 적의 카드, 피, 레벨, 자원, 무덤 수가 보여지고 아랫 부분은 저의 카드, 피, 레벨, 자원, 무덤 수가 나타납니다.

스토리가 진행되는 중이다보니 부분적으로 스폿라이트가 비춰있는 데 원래라면 전체적으로 밝은 상태입니다.

아래 저의 가지고 있는 카드를 보시면 나뭇잎2 필요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마비노기 듀얼은 친절하게 부족한 자원을 카드 위에 표시해주어 카드 관리하기가 수월합니다.

모바일 게임이다 보니 작은 화면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의 배려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레벨은 최대 3까지 올릴 수 있고 레벨을 올릴 때마다 카드 비용이 비싸지고

턴을 1회 소모하지만, 카드의 공격력, 체력이 높아지고 턴 당 활동 수도 늘어납니다.

상황에 맞춰서 활용해야 겠지만 왠만하면 레벨업은 빠르게 해주는 게 전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다 자세한 게임 정보는 스토리 모드를 플레이하다 보면 하나 씩 상세히 설명해주니 이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무분별한 SKIP은 좋지 않습니다!)


레벨 업을 하게 되면 우측 사진의 명함처럼 생긴 부분이 내려와서 정보가 보여지게 됩니다.

금방 나왔다가 사라지는 것이지만, 명함처럼 표현한 것이 무언가 달성한 느낌을 팍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괜시리 뿌듯!)


  

스토리 모드를 하다가 잠시 쉬고 싶어서 메인 화면으로 나오니 멋진 그림이 나와서 당황했는데

이는 요일 이벤트 관련된 정보를 표시하기 위해 나타난 그림이었습니다.(너무 멋있게 꾸며져 있어서 요일 이벤트로 안 느껴지는...)

다른 요일은 아직 모르겠지만, 우선 화요일 정보를 적어놓겠습니다. 나중에도 참고하기 위해서...

화요일 / 벨테인, 골드의 날

- 골드 소환수가 죽을 때 50% 확률로 골드+1

- 자원얻기로 골드를 얻으면 50% 확률로 영웅 2 데미지, 골드+1

* 요일효과는 승단전과 스토리모드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다른 요일도 정보를 알게 되면 하나씩 적어서 추후에 정보를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화면은 위와 같습니다. 퀘스트 탭의 화면입니다.

게임을 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어플리케이션 UI 처럼 만들어놔서 위 사진만 보고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기 애매합니다.

오히려 그래서 더 획기적인 것 같습니다. 평소하던 모바일 게임 UI 랑 전혀 다르게 만들어버렸으니 말이죠.


  

상단 왼쪽에 三(석삼으로 쓰고 리스트로 읽죠) 버튼을 누르면 오른쪽으로 슬라이드되면서 왼쪽에 바가 나타납니다.

이 부분에는 친구, 메시지, 쿠폰, 리플레이 를 볼 수 있고 리플레이는 플레이 장면을 저장해서 다시 볼 수 있게 만들어 논 부분 같습니다.

(아직 체험은 못해봤어요...)

이것 또한 어플리케이션 처럼 만들어서 독특했습니다.

좌측에 리스트가 있다면, 우측의 톱니바퀴 버튼은 당연히 설정 창이겠죠.

설정은 다로 화면이 이동되거나, 팝업 창으로 뜨지 않고 왼쪽처럼 리스트가 나타납니다.

설정 창에서 본인에 알맞게 설정해주시면 게임을 더 원활하게 플레이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리스트와 설정 창과는 다르게 본인의 캐릭터 사진을 터치하면 우측 사진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스토리를 깨다보면 메시지 창에 캐릭터 선물이 오는 데 이 선물을 받으면 우측 사진 하단에 캐릭터가 하나 씩 추가됩니다.

이 추가된 캐릭터의 획득 조건을 달성하면 명함 사진에 해당 캐릭터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저도 아직 하나도 달성해내지 못했지만 빨리 조건을 달성해서 다른 캐릭터를 명함에 등록하고 싶습니다!


  

이제 아래 5개의 탭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먼저 메인 화면으로 설명드렸던 부분은 퀘스트 탭입니다.

위에 표시된 부분은 순서대로 아레나 탭, 소울링크 탭인데 여기서 개인적인 생각으로 핵심은 소울링크 탭인 것 같습니다.

그럼 핵심을 설명드리기 전에 아레나 탭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레나 탭은 좌측 사진을 보시는 바와 같이 혼자서 AI와 붙는 '혼자서 듀얼 특훈' 과 임의의 유저와 붙는 '인터넷 듀얼' 이 있습니다.

그리고 순위전 같은 개념의 '뉴비 아레나' 가 아래에 있습니다.

이 모든 아레나를 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덱이 있어야 합니다. 처음 하는 사용자에게는 스타터 팩이 주어지므로 못 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스터터 팩은 뒷 부분에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느낀 핵심 부분 소울링크 탭입니다.

소울링크 탭은 게임 상의 설명해줄 때부터 엄청 대단한 부분이라고 생각됐습니다.

우선 소울링크는 서로 소울링크 탭을 켜고 호스 같은 부분을 위로 드래그합니다.

그럼 호스가 화면 위에 딱 붙게 되는데, 이때 스마트폰과 스마트폰을 서로 맞대면 맞댄 상대끼리 카드 트레이드가 가능하고 듀얼도 할 수 있습니다.

소울링크를 한 상대에게만 카드 트레이드가 되게 만든 아이디어는 정말 감탄을 했습니다.

원래 왠만한 모바일 카드 게임은 카드 거래가 되지 않는 데, 직접 만나서 소울링크를 하면 거래가 가능하다니...

마치 예전 모 애니메이션에 진짜 소울링크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아마 이 기능을 통해 모바일 게임을 오프라인 모임으로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좋은 효과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 덱편집 탭입니다.

덱편집 탭은 말 그대로 덱을 편집하는 탭입니다. 위에 덱 선택으로 기본으로 지정 가능한 덱의 수는 4개입니다.

플레이하다보면 덱 수는 늘어납니다. 일단 현재는 카드가 없기 때문에 덱 칸이 비어 있고, 카드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스토리 모드에서 보여진 카드는 스토리 전용입니다.)

그래서 처음 제공해주는 스타터팩 쿠폰을 사용해야 합니다.

우측에 보시는 바와 같이 쿠폰사용시 공짜! 라고 표시되어 있죠. 이는 쿠폰이 있을 때만 나타납니다.

이 쿠폰을 이용해 스타터팩A 와 B 중 하나를 골라서 카드를 획득하시면 됩니다.

스타터팩A 의 특징은 어둠, 마나, 골드(돈) 속성 카드를 줍니다. 그리고 스타터팩B는 빛, 자연, 골드(돈) 속성 카드를 줍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속성을 골라서 스타터팩을 고르시면 됩니다. 저는 스타터팩B를 골랐습니다.


  

스타터팩B 는 위와 같은 카드를 제공합니다. (이게 모두 같은 카드를 주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스타터팩 카드를 획득한 후 덱편집 탭을 들어가면 우측 사진처럼 새 카드를 입수했다고 표시되면서 경험치도 줍니다.


  

덱편집 탭에서 원하는 덱으로 설정하여 저장하고 코드 버튼을 누르면 좌측 화면처럼 본인의 카드 덱 사진이 나타나고 공유하고,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사람들에게 자랑하거나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니 자주 애용될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상단에 있는 QR코드는 실제로 작동하진 않는 듯 합니다. (직접 QR코드를 찍어보니 일본 홈페이지인 ameba(?) 사이트로 들어가졌습니다.)


우측 사진은 퀘스트 탭의 오늘의 미션 화면입니다. 매일마다 해주면 골드와 카드도 주는 좋은 미션인 듯 합니다.

오늘의 미션도 아레나와 같이 본인의 카드로 구성된 덱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초급 미션은 직접해보았는데, 총 2라운드로 되어 있고 1라운드 보스는 피 6, 2라운드 보스는 피 8인가 9로 매우 낮아서 쉽게 클리어 가능하니

처음 하신 분들도 덱을 구성하면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넘치는 골드의 날! 은 아직 번개 최대 수치가 부족해서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근데 번개 수치로 봐선 엄청 쌜 듯하여 오늘은 포기할 것 같습니다...


  

이상 정식 런칭의 주요 기능들의 리뷰를 마치면서 2장의 입문한 것을 자랑할 겸 이렇게 사진을 올리게 됩니다.

2장은 위와 같은 선택 카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챕터 1장의 자동 이동 방식이 아닌 2장은 마치 진짜 여행을 가는 듯한 방식으로

점선 루트의 특정 버튼을 누르면 해당 스테이지에 들어가집니다.

이는 처음 2장에 들어가면 자세하게 설명해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오늘의 리뷰는 너무 길어진 듯한 느낌이네요.

모바일 게임 리뷰는 처음이다보니 사진의 사이즈도 달라서 어떻게 할 지 고민을 하다보니 꽤 길어졌네요.

저로써는 완전 추천드리는 게임이기 때문에 보다 자세하게 설명하고자 길어진 부분도 있겠네요;

TCG 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해보시길 추천드리면서, 오늘의 리뷰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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