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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후기/온라인

이터널시티3 플레이 리뷰

안녕하세요. 문틈입니다.

오늘은 2015년 2월 5일 오픈하여 약 17개월 째 운영 중인 이터널시티3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터널시티3는 이터널시티 시리즈를 만드는 몬스터넷 회사에서 만들었습니다.

이터널시티1과의 차이점을 생각해보면 근접 무기가 사라졌고, 캐릭터 별, 과거 직업 등의 기본 능력치를 활용해서 부가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는 남성은 L, XL, 여성은 S, M 체형이 존재하고 체형에 따라 체형 보너스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과거 직업을 통해서 추가 능력도 부여됩니다.

무기는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8개의 병과가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정해져 있어서 병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원하는 무기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들은 이터널시티3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보시고, 지금부터 플레이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 튜토리얼 중 사격 훈련 & 수류탄 던지기 훈련


튜토리얼은 훈련 교관과 대화를 통해 설명을 듣고 원하는 목적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터널시티라는 게임의 특성 상 총기류를 사용하여 좀비들을 사냥하는 RPG 게임이다 보니까 사격 훈련을 기본적으로 진행하였고

위 사진에는 없지만 장애물을 넘는다던가, F키를 이용해서 장애물을 오르거나 내릴 수 있습니다.

사격 훈련 후에는 수류탄 던지기 훈련이 진행되었는데 게임 옵션 상에서 조작키 설정을 따로 설정해주지 않았으면 컨트롤(Ctrl) 키를 누르고 있으면

포물선이 표시가 되고 다시 컨트롤 키를 떼면 수류탄이 발사하는 방식입니다.

일반 RPG 게임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스킬 사용 방식이다보니 처음에는 적응하기 쉽지 않지만

나름 색달라서 튜토리얼을 통해 새로운 게임을 한다는 기분이 확 들었습니다.


▲ 메인 마을 풍경


이터널시티3가 소문에는 이터널시티1보다 재미가 없고 유저 수가 적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역시 소문은 소문일 뿐이었습니다.

필자가 이번 이터널시티3 플레이를 하면서 이터널시티1을 같이 플레이해본 것은 아니지만, 게임이 망했다라는 기분은 절대 들지 않았습니다.

전체 채팅도 활발하다고 생각되었고, 무엇보다 게임이 아직 활성화가 잘 되었다라고 느낀 것이 아래에 설명드릴 어설트에서 많이 느꼈습니다.


▲ 작전 상황표


이터널시티 시리즈의 메인 컨텐츠하면 역시 어설트입니다.

특정의 배경, 지역으로 이동해서 사람들과 같이 좀비들의 침입을 막거나, 좀비들을 무찌르는 일종의 협동 미션입니다.

어설트 미션은 사람이 적으면 깨기 힘들어서 유저 수가 없으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터널시티3는 유저 수가 계속 유지가 되는 지 초보 레벨의 어설트들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 어설트 : 영동대교 전진기지


이 것이 바로 가장 처음하게 되는 어설트인 영동대교 전진기지입니다. 권장 레벨은 15레벨 이상으로 10레벨부터 진입이 가능합니다.

10레벨은 튜토리얼만 진행하여도 바로 찍을 수 있는 레벨이니 바로 진행할 수 있는 어설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필자가 플레이했던 시간은 금요일 저녁 11시가 넘었던 시간이지만 아직 많은 유저들이 어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필자가 했을 때가 30 후반 대의 인원 수 였습니다.)


영동대교 전진기지는 약 3가지의 좀비 침입 루트를 막고, 뚫리더라도 중앙의 어떤 장치(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를 지켜내면 되는 수비 미션입니다.

인원 수가 많으면 아예 좀비들이 문도 파괴하지 못하고 쉽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저 사진 말고 제가 한 번 더 플레이 했을 때는 참여 유저 수가 10명 밖에 되지 않았는데 문은 뚫리더라도 어렵지 않게 막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 기본 무기로는 10명으론 거의 불가능했을 것이지만 지금 게임 상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중 4티어 무기를 대여해주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여기서 본인의 무기를 대여받아서 한다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 배틀라이플 4티어 대여 무기


필자는 초반에 배틀라이플과 반자동권총을 사용할 수 있어서 이 무기들을 대여받았습니다.

4티어 무기 대여권은 1일 짜리로 매일 받을 수 있는데 1일 권을 가지고 있으면 계속해서 대여가 가능하니, 원하는 모든 무기를 대여받을 수 있습니다.


▲ 기술 시스템


기술창을 통해서 여러가지 기술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원하는 회피, 근접, 전투 그리고 보조 기술을 배워서 전투에 사용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좀비들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술에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수류탄 아래에 14 / 14 의 수치가 있는데, 이는 업그레이드를 한 것입니다. 업그레이드는 수류탄 계열, 특수무기 계열 등의 계열을

한꺼번에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고 업그레이드를 하면 공격력이 증가하고, 기술을 사용할 때 소모하는 게이지가 감소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를 할 때는 일정의 돈과 포상 포인트가 필요합니다.


▲ NPC와 상호작용


퀘스트는 마을에 많은 NPC를 통해 받을 수 있고 맵에 ? 표시가 뜨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필자가 플레이해보면서 가장 자주 만났던 NPC는 바로 위 사진에 서현우입니다.(계급이 기억나질 않네요...)

NPC와 대화를 하면 아래에 대화창이 뜨고, 왼쪽에는 NPC, 오른쪽에는 본인 캐릭터의 이미지가 뜨게 됩니다.

필자가 선택한 캐릭터는 여성 S 체형(치명확률이 높다고 해서...) 에 아시아 계열 여성을 골랐습니다.(일러스트가 가수인 주니엘 씨를 많이 닮은 것 같습니다.)

일러스트는 아주 귀여운 캐릭터지만, 슬프게도 가운데에 보이는 캐릭터 텍스처와 비교해보면... 일러스트는 정말 뛰어난 것이었습니다...


딴소리는 이제 그만하고! 퀘스트는 대화 형식으로 진행되고 보통 첫번째 대답을 계속하면 자동으로 받아지게 됩니다.

(스토리에 관심이 많지 않은 필자의 태도... 죄송합니다...)


▲ 물건과 상호작용


퀘스트는 기본적인 좀비를 퇴치하는 것부터 NPC를 구출해오기(이것도 결국은 좀비 퇴치), 좀비 보스 잡기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배경에 어우러져있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물건을 통해 아이템을 획득해오는 일반 RPG 게임에서의 채집 미션 같은 퀘스트도 존재합니다.

이터널시티3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물건들이 많기 때문에 더 어우러지는 퀘스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 실내 모습


이터널시티3는 실내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배경이 좀비 때문에 무너져버린 대한민국이다보니 일반적인 마트, 편의점 등도 많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들어가 보면 생각보다 디테일하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저런 곳에서 좀비들이 막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좀비 영화의 한 장면같은 기분도 가끔 느낄 수 있습니다.(물론 초창기 때 뿐이지만...)


    

▲ 조명탄 사용


그리고 실내에 들어가보면 위 사진처럼 완전 어두운 곳도 존재합니다.

무슨 게임이 이렇게 조명도 안 만들어놓고 어둡게 만들어 놨냐! 라고 의아해하거나 짜증이 나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터널시티3는 특이하게도 조명탄 스킬을 만들어서 어두운 곳을 밝힐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조명탄은 컨트롤 키를 누른 상태에서 좌클릭을 하면 마우스 위치로 조명탄이 날라갑니다. 처음에는 수류탄과 혼동되어 원하는 스킬이 안 나갈 경우도 있습니다...

조명탄을 사용하면 위 스크린샷처럼 어두웠던 화면이 밟아져서 이동 및 사냥이 편리해집니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조명탄 스킬을 이용한 밝기 시스템은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 퀘스트 중 첫 필드 보스


퀘스트를 하다보면 위와 같은 필드 거대 보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4티어 무기 대여 이벤트가 존재하여 사냥에 큰 무리는 없지만, 거대 보스를 통해 학살보단 신중을 기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저 보스는 학살 수준 이었습니다...)


▲ 게임 상 낮 시간대 화면


이터널시티3는 낮과 밤이 존재합니다.

필자가 리뷰를 작성하면서 위 사진들이 모두 어두운 사진이어서 낮 시간대가 없는 게임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을 수 있어서 한 장 찍어서 올려봅니다.

낮 시간대는 좀비들과 길이 잘 보여서 이동이 매우 편리했습니다. 낮, 밤 시간대에 따라 부가 효과가 있는 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


이터널시티3를 하면서 느낀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긍정적

하나. 개인적으로는 이터널시티1 보다 재미있었습니다.

둘. 조명탄 외에도 스킬을 포물선으로 날린다던지 일반 RPG 게임에서 사용하는 방식과 다른 스킬 방식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부정적

하나. 2015년 출시 게임이지만 텍스처 품질이 높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둘. 조작이 생각보다 불편했습니다.

셋. 어느 정도 플레이하다보면 스크린샷을 찍을 때 화면 저장에 실패했다는 메시지가 계속 뜹니다. 버그인 듯 보입니다.(리뷰를 쓰는 필자에겐 치명적!)


필자는 이터널시티3를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이터널시티 시리즈 매니아 분들께는 어떨 지 모르겠지만, 처음 체험해보는 유저로써 보면 재미도 있고 기발했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으신 분들 중에 플레이를 고려해보고 계신 분이 있다면 이벤트를 하고 있는 지금을 노리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만, 이터널시티3 플레이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